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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아달랴 2021. 11. 26. 08:05
사진의 교회가 크고 좋아 보이는 가? 사진속의 교회는, <아달랴와 딸>의 일로 인해 문제가 된 바로 그 교회이다.
76살의 어머니가 10살도 안된 “사촌 손자”에게 100억대의 교회재산을 준다고, 친딸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내쫓는 일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겪은 이러한 건은, 거의 확률이 없는 그러한 일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크고 화려한 <헤롯성전>을 보며 이러한 말을 한다. “예수님, 보십시오! 성전이 이렇게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말씀을 하셨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전의 외부가 아름답게 잘 꾸며진 것을 보고 감탄을 하였다. 이 성전은 헤롯이 주전 19년부터 유대인의 민심을 사기 위하여 건축되기 시작하였는데 주후 27년경에는 완성되지 못한 채 46년이 되었고(요 2:20), 주후 64년경에 완성이 되었다.
실로 82년간의 세월을 걸쳐서 굉장히 아름답게 건축을 한 헤롯 성전은, 로마의 디도(Tiuts) 장군의 침공을 받아 주후 70년에는 완전히 훼파되고 말았다. 이 성전은 유대 종교의 중심이요. 유대인의 큰 자랑거리였다.
그 성전 안에서 제사장들이 긴 옷을 입고 하나님께 분향하며 많은 생축을 번제로 드릴 때에 연기가 하늘에 충천하였다. 제사하는 의식이 어마어마하였으며 유대인들은 그 헤롯성전을 자랑하고, 그 성전을 의지하고 나아갔다.
그들은 성전이 아름답고, 예배의식이 웅장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고, 제사장들의 엄숙한 복장과 제사장들이 권위 있는 태도로 제사하는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을 잘 섬기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눈에 보이는 외면에 속지를 않으셨다. 중요한 것은, 겉이 아니라...눈에 보이지 않은 <내면>이었던 것이다.
교회가 내적 생명이 없어지면 자연히 화려한 건물에 투자하게 된다. 건물이 크고 아름다우며, 사람이 많이 모이고, 예배의식이 훌륭하여도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영적 생명력이 없다면,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교회>이다.
교회의 외부는 장엄하고 화려하나 내적 생명이 없는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질 것이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 4)
주님, 육체가 죽어 이 땅에 없을지라도
<그 믿음>으로 지금도 말하게 하옵소서.
이 글들이 후대에 널리 퍼지어 읽혀 지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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