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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얄미운 사탄의 활약
    주은총의 영성산책 2021. 11. 13. 20:11

    사단의 참소(욥기 1:612)

    오늘 본문 6절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했습니다.

     

    1. 사단은 사람의 마음의 눈을 복음의 빛에 대하여 멀게 합니다. 사단은 기독교의 분명한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사람의 마음을 흐리멍텅하게 만듭니다. 또한, 마음에 근심과 걱정, 그리고 불안과 불만을 조성시킵니다.

     

    2. 사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물으셨습니다. 본문 7절에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단이 어디서 왔는지를 모르셔서 물으신 것은 아닙니다. 그가 어디서 왔으며 무슨 목적으로 그곳에 왔는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사단도 다른 영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권위 아래 예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물으심으로 사단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려고 하신 것입니다.

     

    3.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은 하나님의 질문을 받고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단은 게으른 존재가 아닙니다. 그는 항상 온 세상을 두루 다닙니다. 사람들을 불행속으로 몰아 넣기 위해서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벧전 5:8).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두루 다닌다”는 말은 안정되지 못한 불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사단은 안식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단에게 영향을 받으면 불안과 초조에 빠지고 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데, 마귀는 우리에게 불안을 줍니다.

     

    4.참소하는 사단

    이때 하나님은 욥에 관해서 사단에게 물었습니다. 본문 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8)

     

    사단은, “두루 다니며 보니 모두가 다 나의 영향권 아래 있습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도, 재물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도, 공부를 많이 한 사람도 별 수 없습니다.”하는 보고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니, 욥은 나의 충성된 종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욥을 가르켜 내 종 욥이라고 말한 것은, 사단의 마음을 찌르는 창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참된 성도는 사단의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극구 칭찬하시자, 사단은 욥을 헐뜯는 비열한 수단을 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한 사람들이 사단에게 비방당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본문 9절을 보십시오.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그는 욥의 나쁜 점을 고발할 수가 없으니까 욥이 행하는 선에는 어떤 목적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것은 바른 신앙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단의 말대로 세상의 것을 잃게 될 때는 하나님을 배반할 것입니다.

     

    사단은 욥이 만일 가난하게 되면 그의 믿음을 버릴 것이고, 하나님을 저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12절에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네가 할 수 있는 대로 그를 괴롭혀 보아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욥을 시험하신 이유

     

    하나님이 욥을 시험하신 것은, 욥을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위한 시련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욥을 시험하신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욥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설명하고, 모든 세대를 통하여 환난 당하는 그의 백성을 격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956년 쉰살이 넘은 여자가수가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트로폴리탄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녀는 필라델피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 성장하면서도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래해 결국 세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앤더슨.입니다. 그녀는 그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했지요. 제 아픔은 오직 예수님만이 아십니다."

     

    당신의 남편도, 당신의 아내도...심지어, 당신의 자녀도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붙들고 살아나십시오. 당신은 정금입니다. 당신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나의 갈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내가 정금갇이 나오리라.”

     

    주님, 깨어지는 아픔속에서 오직 예수님만 붙들고 살아남게 하옵소서.

    다음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주은총목사와 함께 하는 영성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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